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by 이영진

최고의 여배우였던 강수연이 죽었다.

무명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밥 잘 사며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던 그녀.

55세. 뇌출혈로, 혼자. 벚꽃 앤딩.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태어났으니 죽는 것이다. 또 배웠다.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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