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누워있는 곳
by
이영진
May 26. 2022
1985년 5월 용정. 시인의 묘소는 잡초에 싸인 채 버려져 있었다. 쓸쓸한 풍경에 모두 눈물을 흘리며 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그의 묘비와 비문을 발견하고, 용정 광명 중학교 때 학적부를 찾았고, 시인의 옛 집터와 그 집에서 사용하던 유물이 나왔다.
그가
누워있는 곳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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