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

by 이영진

- 이제 인연이 다 되었나 봅니다.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온몸을 다 태우며 사라진다

어찌 끝까지 저리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저녁 노을 / 이영진


제주도 내도 바다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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