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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by
이영진
Sep 19. 2022
명절마다 선물 보내주는 제자가 있고,
공연 보러 오라 초대권 보내주는 동료,
40년 가까이 형, 아우 하는 선, 후배님들,
아직도 이놈, 저놈 하는 철없는 친구들,
잘 이끌어주시는 스승님과 도반들이 있고,
다정한 형제들, 착한 아내, 친구같은 두 아들.
부모님 먼길 떠나신 후 고아 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이 많다. 난 아직도 부자다
아직도 난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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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소속
종로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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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시와 그림이 만날 때
저자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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