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의 꿈 문화강국, 광화문에서 BTS와 만나다
언제나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아리랑 정서만큼 눈물 나게 합니다. 언제나 민주주의가 위기에 내몰리면 시민은 광화문에서 온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전두환에 맞선 1987년 민주항쟁, 박근혜를 탄핵한 2016~2017년 광화문 촛불,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를 회생시킨 빛의 혁명까지, 그렇게 시민은 그 자체가 민주주의 역사였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2026년 BTS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광화문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면서 이제 동시에 전 세계로 문화의 빛을 발산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1947년 백범 김구 선생님이 <나의 소원>에서 그토록 바랬던 문화강국이 2026년 광화문에서 세계로 그 찬란한 빛을 보냈습니다. 1940년 “육탄이 아니면 독립을 이룰 수 없고 적혈이 아니면 민족을 구할 수 없다”는 한국광복군 선언문처럼 육신과 피로 독립을 이루고, 그 독립 위에 김구 선생님이 만들고 싶었던 ‘문화강국’이 21세기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백범이 꿈꾸셨던 문화강국, 부마와 광주, 광화문의 시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가 2026년 3월 21일 광화문에서 거대한 장면으로 연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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