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늦잠을 잤다. 일어나 보니 남편은 먼저 출근해 있었다. 아들이 아침형 인간이라 자주 늦잠 자지는 못하지만 가끔 늦잠 잘 때가 있다.
바쁘게 등원 준비하며 아이 밥을 챙기는데 아이가 한마디 했다.
"엄마, 나빴어."
"응? 왜"
"아빠 밥도 안차려 주고....."
"....."
이놈시키가..... 밥 차려주는 게 뭐 당연한 줄 아나보다.
생각해보니 저녁에 딸기 씻어 줬는데 아빠 먹으라고 챙기고 있었다. 워~~~~~~~
나는 단단히 삐치기로 했다.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