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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케이 Nov 28. 2023

[광고로 보는 브랜드 (13)] 비비랩

너무 갔네, 너무 갔어


[광고로 보는 브랜드와 브랜딩]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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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만나는 최전선에 있는 마케팅 아이템입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 등이 짧은 시간과 한정된 공간 안에 밀도있게 표현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제작비와 매체비 그리고 모델비 등을 고려했을 때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예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의미없는 '엉망진창'의 광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마케팅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래서 [광고로 보는 브랜드]는 광고를 통해 브랜드가 얼마나 마케팅 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공유하는 시리즈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앞에서 누벨르라는 브랜드를 살펴보면서 얘기했지만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은 말 그대로 전쟁입니다.


▶ 누벨르 브랜딩 캠페인 분석 보러 가기


수많은 브랜드들이 난립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죠. 그런데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만큼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장이 또 있습니다. 바로 건강기능식품 (이하 건기식) 시장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건기식의 천국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건기식이 만들어지고 또 팔리지만 대한민국 시장은 그야말로 유별납니다. TV 아침방송에는 다양한 의사와 약사, 한의사들이 나와서 하루가 멀다 하고 건기식을 소개하고 중요성을 얘기하며, 동일한 시간 대의 홈쇼핑에서는 그 방송과 연계해서 해당 건기식을 판매합니다.


그런 수많은 건기식 중에는 크릴 오일처럼 한 번 유행을 휩쓸고 지난 것들도 있고, 꾸준히 방송을 타고 광고를 하며 판매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중에서 콜라겐은 어떤 부류에 속할까요? 한 번 유행을 타고 사그라든 제품일까요, 아니면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일까요?


수많은 의사∙한의사∙약사들이 TV 아침 방송에 출연해서 하는 얘기들을 들어보면 콜라겐은 안 먹으면 정말 무슨 큰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같다’가 아니라 ‘같았다’라고 과거형으로 쓴 이유는, 언제부턴가 콜라겐을 소재로 하는 아침 방송이 싹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유행을 타고 지나간 것이죠.


그런 시점에서 비비랩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 것입니다.


아무튼, 콜라겐이 한창 유행할 때 아침방송에서 했던 주요 내용은 콜라겐이 우리 신체에 너무도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었고, 그중에서도 핵심 기능은 단연코 ‘피부’였습니다.


즉, 좋은 피부 (혹은 어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라겐이 필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비비랩 광고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 광고 및 더 자세한 얘기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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