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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사청장 Mar 08. 2019

#2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예상했지만 왠지 밉다.. 


#1때는 존댓말을 썼지만.. 이제부터는 독백체를 씁니다.


그렇다. 나는 브런치북 대상을 노렸다.

30여개의 발행글 중에 3개가 다음메인에 노출되고 글 1개가 트래픽 세례도 받았으니, 내심 기대하고 있는 바가 있었다.


그랬다. 역시 나의 교만이었다.

3월 4일 기다리고 있던 수상작 발표가 있었고, 내심 기대했던 마음은 선정자들에 대한 미움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선정작들을 읽어보지도 않는 것으로 작은 복수를 했다.


속이 빤한 나의 글들을 그들도 눈치 챘으리라..  브런치는 그저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쓰고버릴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sky캐슬이 나의 인성에 악영향을....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있어

그렇다 이것은 모두 나의 계획 아래 시나리오 대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고맙다 브런치. 


예정대로 내 책을 내가 만들면 되는 것이다. 그를 위한 준비는 거북이 걸음이지만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고봐라. 500만원 지원 없이도, 부크크아니고도, 책을 만들고 마케팅도 해보리라.


관련책도 다 읽었고, 이제 인디자인에 원고를 넣고 있는데...

인디자인 프로그램이 7일만 무료라서... 고민중이다.



계획대로 되고 있지만 안되고도 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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