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에서 인쇄용 PDF 파일 생성 시, 기본도 안된 나를 위하여
아, 먼저 텀블벅에서 진행했던 제 책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하였습니다. 무려 182%로 성공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모금액도 상회하였습니다. 브런치를 통하여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펀딩은 22일 마감되었고, 마감 직전에 한번이 더 후원을 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22일 성공이 거의 확실시 됨을 확인하고 Tara의 매니저님께 원고를 송구하였습니다.
표지디자이너님께 받은 표지PDF 파일과 마찬가지로 표지디자이너님께 의뢰했던 내지일부와 제가 직접한 내지디자인을 인디자인으로 편집하여 PDF로 변환하여 보냈습니다.
그러자, 몇분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1. 특정 페이지의 글씨체가 지원이 안되니 변경이 필요
2. 영어 글씨 일부가 색상이 들어갔으니 1도로 변경 필요
3. 재단여백이 PDF에 없으니 재단 여백 설정
다른건 쉽게 했습니다. 그런데 인디자인 파인을 PDF 보낼때 당연히 포함될줄 알았던 재단여백(=도련)이 없다니...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니다. 찾는데는 오랜 시간 걸리지 않았지만,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이곳에 남깁니다.
인디자인에서 도련이 포함된 PDF를 생성하는 방법
1. 내보내기를 누른다.
2. PDF 인쇄용을 선택하여 저장을 누른다.
3. 저장을 누른뒤에 이렇게 설정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 [표시 및 도련]탭을 누른다.
4. 도련 표시를 체크하고, 하단 문서 도련 설정 사용을 체크한다.
인디자인에는 도련이 자동으로 3mm씩 설정되어 있어서 해당 란을 체크하면 문서에 설정된 값이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5. 이렇게 아래 사진과 같이 말이죠
6. 인다지인에서 아래와 같이 빨간 테두리선과 흰색레이어 사이의 공간이 재단을위한 공간입니다.
7. PDF로 도련을 포함해서 출력하면 아래와 같이 표현됩니다.
이게 기본 of 기본이라고 합니다만... 인디자인을 너무 속성으로 한 탓에서 기본도 안되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ㅎㅎ
10월 25일 금요일 4시에는 감리를 하러 갑니다.
Tara 매니저님께서 지금 굉장히 바쁜 시기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럼 감리없이 진행해도 괜찮으니 시일을 최대한 맞춰달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스케쥴을 맞춰주셨습니다.
그래서 Tara에 제 책이 만들어지는 것을 직접 볼수 있는 행운까지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공장 방문기 두번째가 되겠네요.
그이야기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유튜브로 했으나 전개가 구독자 모으기 딱좋은데 아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