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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고일기 Legoilgi Jul 23. 2015

스마트하게 잊었다.

이메일의 편리함에

손편지를 잊고 산다.


연락처속 수천명 사람들과

1년내내 연락 않고 산다.


SNS 친구는 많으나

대부분 모르고 산다.


수십개씩 외던 전화번호

더이상 생각이 안난다.


캘린더에 저장된 일정은

전원끄면 기억이 안난다.


똑똑하다는 스마트폰을 갖고도

난 왜 둔해지는 느낌일까?


레고다이어리 www.legodiary.com 모든 사진과 콘텐츠는 레고아빠가 직접 촬영하고 쓴 글입니다. 무단 복제 및 사용은 금지하나, 공유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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