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사랑 실천기｜사이판 가기 0일차
사이판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해야 할 일
계속 반복되던 0일차
하필 일이 가장 바쁜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준비물을 챙기느라 내가 패티가 되고 양쪽으로 햄버거 빵이 짓누르는 듯한 스트레스-일명 햄버거 스트레스-가 떠나는 전날까지 이어졌다. 앞으로는 기필코 미리 준비하리라.
1. 비행기 표 미리 구매하기
2. 호텔 미리 예약하기
3. 준비물은 여행지에 맞게! 일이 그나마 여유 있을 때! 미리 구매하기
4. 즐길 체험거리 예약하기 (예. 별빛 투어 등)
사이판에 어울리는 준비물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내용이고 5살 아기용품도 포함된 내용이므로 가감해서 사용하면 된다.
<잡화>
1. 슬리퍼
2. 신발
3. 고데기
4. 칫솔, 치약
5. 샴푸, 린스, 바디로션
6. 폼클렌징
7. 면도기
8. 코세척
9. 셀카봉
10. 빨랫줄, 빨래집게, 비누
11. 가위
12. 코털 가위
13. 손톱깎이
14. 아기수저
15. 나무젓가락
16. 방수팩
<생활>
1. 샤워필터
2. 화장품
3. 선크림
4. 알로에 크림
5. 팩
<전자>
1. 각종 충전기
2. 카메라
3. 멀티탭
4. 멀티어댑터
<상비약>
1. 방수밴드
2. 감기약
3. 해열제
4. 지사제
5. 소화제
6. 항히스타민제
7. 비판텐
8. 알러지연고
9. 후시딘
10. 버물리
11. 체온계
12. 리퀴드 메디폼
13. 모기퇴치제
14. 안약
<의류>
1. 아기옷
2. 속옷
3. 양말
4. 어른 옷
5. 래시가드
6. 워터레깅스
7. 수영복
8. 아쿠아슈즈
9. 모자
10. 물놀이 캡모자
11. 스노클링 장비
12. 구명조끼나 어깨튜브
13. 선글라스
14. 비치타월
15. 모래돗자리
<기내용>
1. 여권
2. 이어폰
3. 보조배터리
4. 필기구, 수첩
5. 각종 티켓
6. 돈, 신용카드, 달러
7. 담요
8. 애착이불
9. 물티슈
10. 간식
11. 놀잇감
12. 치약, 칫솔
13. 책
14. 크로스백
15. 마스크
사이판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해야 할 일>
#1. 환전
사이판은 가게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므로 굳이 많은 달러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 '신한 체인지업'카드(체크카드)를 발급받아서 가면 넣은 달러(현지통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발급은 당일 가능. 미리 달러를 환전한 뒤에 신한 체인지업 카드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단, 체크카드이니 넣어 있는 돈만큼만 쓸 수 있다. 참고로 사이판은 팁 문화가 없는 편이니 팁을 많이 준비할 필요 없다. 9박 10일 있는 동안 팁은 호텔 청소 팁 정도였다. 이것도 주지 않는 글을 많이 보았다.
#2. 로밍 신청하기
괌, 사이판은 현지에서도 폰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SKT는 T월드 앱에 들어가서 로밍을 신청할 수 있다. 30일 동안 로밍이 가능하니 여행 전에 여유 있게 미리 신청해도 된다. 한 달 뒤에는 자동으로 가입이 해제된다. 로밍은 다른 여행과 마찬가지로 폰을 껐다 켜면 된다. T전화는 무료로 통화가 되며 일반 전화는 하루 3분 무료이고 초과 시 초당 1.9원의 비용이 든다. 개인적으로 T전화기를 편하게 잘 썼다.
#3. 겨울 옷 보관하기
겨울에 따뜻한 사이판으로 떠나면 겨울 옷의 부피가 항상 문제다. 고민을 하다가 최대한 얇은 겨울 패딩을 입고 출발하였다. 비행기 안이 춥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냥 들고 탔지만 그렇게 쌀쌀하지 않았다. 인천공항에는 옷을 보관해주는 장소가 있다.
클린업에어 http://www.cleanupair.co.kr/
일반 고객 5일 1만 원, 추가 1일마다 2,000원
미스터코트룸 https://www.mrcoatroom.com/p/befree
6일 14,000원
이제 떠날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