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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창고 Jun 19. 2020

시툰|뚜껑은 하나뿐이라오

감출 수 없는 재채기, 가난, 사랑 그리고 눈빛










감출 수 없는 하나

-뚜껑은 하나뿐이라오     





스쳐 갔지만


내겐 그게


처음이라오     





모두가 끝냈지만


내겐 그게


시작이라오





창에 입김이라도 드러날까


조그만 뚜껑으로 가려보지만    





그대가 싱긋이 웃길래


마음의 눈도 두 개임을 알았소.







#너를 담아보다 들켰다.  

#딴청을 피워도 그대가 웃는다.  

#불현듯 생긴 욕심… 계속 웃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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