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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창고 Mar 13. 2021

한주 댓글

3월 1주차

#1.

전의와 스포츠에 관한 글을 읽고...


메마른 남자:

전의. 참 어려운 말인데 그동안 쉽게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축구처럼 삶도 전의가 수시로 일어나니 인기 높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해고의 시대라는 글을 읽고...


메마른 남자:

작가님 글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네요. 공감과 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더 필요한 시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을 내 일처럼 여기지 않으면 그 현실이 내일 제 차례로 돌아오겠죠? 소개해준 영화(내일을 위한 시간)도 꼭 보고 싶습니다. 아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체력의 중요성에 관한 글을 읽고...


메마른 남자:

체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던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정말 평소와 다르게 짜증을 내는 사람을 보면 잠, 개인사, 체력 중 하나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겠지 하며 이해하곤 합니다. 작가님 체력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4. 

휴대폰 카메라 구멍, 점자, 눈동자와 같은 아름다운 점에 관한 글을 읽고...


메마른 남자:

세상에 아름다운 점이 이렇게 많았군요. 잊고 있던 점을 발견해서 정말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  아름다운 점을 찾으며 점 하나를 찍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몸의 중심에 관한 글을 읽고


메마른 남자:

몸의 중심이 어딘지 생각해 봅니다. 하필 밥때인 지금 제 몸의 중심은 하찮은 배꼽이네요.





#6.

미나리 영화에 관한 글을 읽고...


메마른 남자:

정말 보고 싶은 영화여서 관심을 두고 읽었습니다. 관계가 모든 것이라는 제 생각에 작가님이 또 다른 증거를 주시는군요. 왜 우리는 이렇게 멀리도 돌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 사이에 커다란 돌이라도 있는지 돌아 돌아 흘러야 만날 수 있네요.





#7. 

바닷바람에 관한 시를 읽고...


메마른 남자:

작가님 덕분에 바닷바람이 그리워졌습니다. 마주할 때에 더 좋아했었다면 지금 후회를 덜 할까요. 행복했던 그 순간을 더듬어봅니다.







읽었던 글을 다시 떠올리고 제가 단 댓글을 곱씹으려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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