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반창고 Jul 22. 2019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하나

책 속에서 지혜 얻기




 비테는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천재학자 주니어 칼 비테의 아버지이다. 목사였던 그는 통제의 대상이던 아이를 잠재력을 가진 인격체로 보고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을 했던 선구자이다. 훗날 프뢰벨, 몬테소리 등이 칼 비테의 영향을 받는다. 아들 칼은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교육을 통해 아홉 살에 6개 국어를 하게 되었고 열 살에 대학교에 입학, 열여섯 살에는 법학대학 교수가 된다.





<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을 접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의 이야기에 현혹되어서 내 아이를 망치지 말아야지.' 내 기준에 맞는 것만 응용하자였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칼 비테 독서교육법에 관한 내용을 보면 마치 요즘의 유치원이나 학교 수업 놀이 같다.  


'내용을 반복해서 들려주되, 연극하듯이 재미있게 읽어준다.' 

'모두 읽어준 후 내용을 잊지 않게 카드놀이를 한다. 예를 들어, 책의 내용을 종이카드에 적고 아이가 집은 인물카드에 관해 설명해주는 것이다.(케네디가 받은 교육 방법)'

'책의 내용을 함께 연극하기'





특히 연극하기는 4살 깜냥이와 요즘 자주 하는 활동인데 책에 이런 활동이 나와서 반가웠다.  칼 비테는 아이와의 책 읽기를 일 방향이 아닌 다양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19세기 그의 말이 지금 보아도 정말 훌륭한 교육법이 된다. 좀 더 다양한 독서교육법을 깜냥이랑 해봐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아이랑 떠나기|태산 패밀리 파크에서 놀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