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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 Jour May 07. 2024

어딘가에서 하강을 할 때 또 어딘가에서는 상승을 한다

아침의 피아노 그리고 순간의 꽃


삶에 끝에서 바라본 '아침의 피아노' 그리고 '순간의 꽃'


힘듦이 찾아오는 시기 

삶을 먼저 살아온 

모든 시인들은 입을 모아 말을 하죠. 


하락이 있다면,

상승이 있고 


어둠이 있다면,

빛이 드리운다고 


아침의 피아노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몸에 병이 있고 죽음을 앞두고 있는 작가조차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생은 쌍곡선이기에 본인 역시 날아오를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


고은 작은 시편 '순간의 꽃'



(탱크로 짓밟힌 곳에서도 

아름다운 꽃이 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때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믿고 

삶을 포기하지 말아야겠죠.

이 악물고 우리 버텨보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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