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오전의 살림 탐구
이번에 르주르가 소개해 드리는 책은
오전열한시 님께서 지은
홀가분한 일상을 위한 살림 노하우 북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살림에 관한 디테일한 방법과 따뜻한 위로의
문장들을 건네고 있습니다.
어쩌다 떠난 여행지에서의 감흥보다 안락한 침실에서의 매일이 나를 더 자주 행복하게 한다.
'집은 허물을 벗은 내가 온전히 쉴 수 있는 장소이며
제대로 위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집에서도 가장 여백이 많아야 하는 장소는 침실이다.
우리 집 침실에는 머릿속과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건만 두었다. '
' 잠자기 전 짧은 독서를 위한 책 한 두 권을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한다.'
위 문장들과 같이 오전열한시 작가님은
쉼을 위해 심플한 침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침실에는 나를 위한 책 한두 권만을 놓을 수 있는
공간만을 내어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제가 읽은 우일연 작가님의
인터뷰에서도 잠들기 전 읽는 책은 내 삶의 한계를 벗어나게 하며
언제나 다음날을 위한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이렇게 여러분들도 머리맡에
책 한 권을 놔두는 것은 어떠실까요?
당신에게 우연히 닿은 문장이
내일의 일상에 따스함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