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일의 일상을 위한 내 침실 한 켠에 책 한 권

feat. 오전의 살림 탐구

by Le Jour


DSC02091-12.jpg?type=w966


이번에 르주르가 소개해 드리는 책은

오전열한시 님께서 지은

홀가분한 일상을 위한 살림 노하우 북


'오전의 살림 탐구'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살림에 관한 디테일한 방법과 따뜻한 위로의

문장들을 건네고 있습니다.



KakaoTalk_20240729_113329799.jpg?type=w966


어쩌다 떠난 여행지에서의 감흥보다 안락한 침실에서의 매일이 나를 더 자주 행복하게 한다.


'집은 허물을 벗은 내가 온전히 쉴 수 있는 장소이며

제대로 위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집에서도 가장 여백이 많아야 하는 장소는 침실이다.

우리 집 침실에는 머릿속과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건만 두었다. '


' 잠자기 전 짧은 독서를 위한 책 한 두 권을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한다.'


KakaoTalk_20240729_113329799_01.jpg?type=w966


위 문장들과 같이 오전열한시 작가님은

쉼을 위해 심플한 침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침실에는 나를 위한 책 한두 권만을 놓을 수 있는

공간만을 내어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제가 읽은 우일연 작가님의

인터뷰에서도 잠들기 전 읽는 책은 내 삶의 한계를 벗어나게 하며

언제나 다음날을 위한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이렇게 여러분들도 머리맡에

책 한 권을 놔두는 것은 어떠실까요?



당신에게 우연히 닿은 문장이

내일의 일상에 따스함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다른 반경을 가진 원들을 그릴 수 있듯이 길은 얼마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