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이 무너지는 것은
피로 강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량이 한 번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면서 생기는
피로 강도 때문이라고 하지요.
사람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것도
한 번의 실수
단 한 번의 오해 때문이 아니라,
거듭되는 실수, 오해, 실망,
말하기도 민망한 시기 질투,
자기 연민으로 나타나는 나르시시즘,
오해를 해명하고자 하는 열의가 없거나
잘못하고도 사과하지 않는 경우,
진정성이 없는 경우,
거짓말하는 경우,
이런저런 핑계가 많아지는 경우,
누적된 피로 강도가 선을 넘는다면
서운함을 넘어 관계는 소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량이 피로 강도 때문에 무너진다면,
인간관계 또한 피로 강도 때문에 소원해질 수밖에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