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after (브랜딩&다변화)

책 낸 이후 수익화 과정

by 강경아

2017~2019년까지 세 권의 독립출판물을 내 보았다. 반응이 예상보다 좋은 책도 있었고, 돈이 없어 소량 인쇄해 그 반응조차 못 느낀 책들이 있었다.

첫 책을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독립서점에 유통시키고 많은 시간을 독립출판작가들이 이용한다는 인스타그램에 쏟아부어도, 내 살림살이는 나아지지가 않았다. 첫 책을 만들 때

나는 나라는 사람의 인적 재능, 자료조사나 기획에 드는 시간, 그리고 기타 제작비등을 내 힘으로 충족했다. 당연히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한다. 한데 그건 책에 해당되는 말이 아니었다.

책(많은 부수를 찍을 수 있는 경제력) + 유통망 + 마케팅+작가의 인지도+대운

전자책 싸이트 유페이퍼
동네에 남아도는 아가씨

인스타 릴스를 제작해보았다.(클릭)


이 필요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세 번의 책 유통 턴을 경험해 보고 나서야 아! 이래서 내가 책 내고

돈 못 벌고 강의 못 나가고 이렇게 매일 머리만 싸 앉고 있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때부터 나는 강의를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봤다,

그래서 지금까지 두 번의 강의 기회를 얻었고,

이번해의 가을과 겨울을 그렇게 지낼 예정이다.

어떻게 강의 기회를 잡았는지는 차차 얘기할 예정이다.


요즘 내가 수익화에 가장 꽂혀 있는 게 전자책이다.

요즘 핫하다고 한다, 뭐 뭐해서 한 달에 얼마 버는 법

이런 류의 책이 대세라고 한다. 책이라기보다 정보를 담은 pdf 가 더 맞겠다. 나는 에세이를 주로 써서 이런 마케팅과는 생소하다. 그렇기에 그런 방식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인디자인 파일을 편집해서 소설과 에세이가 팔리는 전자책 사이트

유페이퍼에 입점시켰다.


앞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남들이 원하는 해결책+수익화할 수 있는 주제로 글을 쓸 예정이다. 5년 전에 브런치 작가가 되고 이곳에

[비관주의자의 행복 찾기] 매거진으로 발판 삼아

첫 책을 만들었다. 그에 대한 기록이 [독립출판 1~100]였다. 그때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데 정말 할 일 리스트가 100

이상은 되었던 거 같다.


제목에 브랜딩을 강조했는데 거의 2년여 안 하던

브런치 휴면계정을 다시 깨운 건 이 브런치의 기록들이 나의 브랜드란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브런치 플랫폼 자체는 글을 진정으로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그 어느 플랫폼보다는 진지하다. 그러므로 글에 머무는 체류 시간이 길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관심이 블랜딩의 핵심이다.

그렇기에 이 브런치에 앞으로 독립출판 그 이후

내가 어떻게 돈을 벌어가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지를 기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구독자들의 관심 부탁드린다.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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