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렛이 끌리는 계절
잘 모르겠다.
이게 맞는 방향인지,
잘 하고 있는건지,
나는 이대로 괜찬은건지,
그럴때는 초코렛을 늘 찾게 된다.
초코렛 맛을 하나 하나 음미하다보면,
초코렛 속의 깊은 옹알거림이
괜찬다고,
이대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잘 될 거라고,
위로의 말이 들리기까지 한다.
초코렛 맛에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다.
우선 입 안에 딱 넣는 순간부터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강렬한 단맛. 그 뒤에 살포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부드러운 맛과 쓴맛 그리고 살짝 다시 단 맛.
초코렛마다 고유의 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