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몽롱한 크리스마스 이브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크리스마스하면
추운 날씨에 손을 호호 불며,
거리를 거닐다가도
따스함이 넘치는 캐롤에 까르르르 웃기도하고 ,
설렘과 누군가를 만나러가는 사람들의 경쾌한 발걸음에 같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잔잔하게 소복하게 흰 눈이 내려줬던 것 같은데,
올 해 크리스마스는 영 그런 느낌이 안 나는 것 같다
누렇게 뜬 미세 먼지 때문인가..
나이가 들어서인가
사회가 뒤숭숭해서 그런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올해 크리스마스는 좀 많이 아쉽다.
http://m.grafolio.com/illustration/12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