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수집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를 표함

by lemonluna

저는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다니는 일을 좋아합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과 더러운 것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절묘하게 섞여있는 것들이

산재해있습니다.

그중에서 아름다움 것들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겉보기에는 아름다운 모습을 띄고 있어도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고,

실상은 어두워보여도 알고 보면

소소하게 반짝이는 것들도 있거든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제대로 못 볼 수도 있어요.


날 좋은 날 아침 7시 해가 구름 사이로

영롱한 빛을 내며 켜켜이

자신의 빛을 세상에 내어주는 모습,


보고만 있어도 좋은 기운이 뿜 뿜 솟아나는 사람,


아름다운 보이스와 온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


잘 짜인 연극 한 편을 만났을 때,


심지어 어떤 사람이 고른 화법에서

묻어 나오는 언어에서도

가끔 그런 매력들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만날 때,

온몸이 사르르르 녹으면서 전율하는 느낌,


"아 내가 살아있구나"


삶이 다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그런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순간들을 만나기 위해

어쩌면 오늘도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더 소소한 순간들과 경험을 만들기를 바라며,

오늘도 아름다운 것을 수집하러 길을 나서봅니다.


"헛 둘 헛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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