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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Feb 26. 2020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큰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달성해가면서 큰 꿈을 이뤄라. 요즘 말하는 꿈을 이루는 방법이다. 이 생각에 동의한다.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기엔 커다란 성공도 과정이 있고 치열한 현장에서 살아남아 꾸준히 성장이 가능해야 달성할 수 있다. 커다란 목표는 나침판이 되어주고, 단기 목표는 길을 만든다. 때문에 단기 목표를 꾸준히 달성해야 마침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단기 목표는 정말 최선을 다해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단기 목표를 달성할까 말까 하기 때문이다. 하다 보면 적당히 하며 넘어갈 수도 있고 그것이 나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만 오는 것이 있다. 바로 감동과 신뢰다.


적당한 위치에서 적당히 성공하는 것은 타인이 봤을 때도 어떤 감정적 동요를 일으키지 못한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두 다리로 서서 걷는 것은 감동이지만 성인이 두 다리로 서서 걷는 것은 감동이 아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을 때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국가대표]가 그랬는데, 2009년 나온 이 영화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이유는 아무도 스키점프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 없이 맨몸으로 훈련하여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냈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피겨여왕 김연아, 그리고 2018년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여자대표팀이 그랬다. 결승까지 올라간 그들은 컬링이 뭔지도 모를 대다수의 국민들을 열광하게 했다.


하루아침에 메달을 따낼 수 있을까? 란 질문에 고개를 끄덕일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연습하고 경기에 임해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감동은 타인에게 전달된다. 그래서 뭔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의 감탄은 스스로에게 팬이 된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하든 응원하게 된다. 운이 좋으면 주변 사람으로부터 응원을 받는다. 꾸준한 스스로의 모습에 팬이 생긴다. 그래서 감동은 전달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질투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질투는 나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를 믿는 것과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행동하면 변화를 만들어 낸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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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CQYy1az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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