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말해주는 사실

나 요즘 탄수화물은 안 먹어 근데 막걸리는 마셔..

by Lena Cho

'나 요즘 살쪄서 죽겠어, 무릎이며 안 아픈

곳이 없네', '그래서 얼마나 쪘는데?' '1kg',

친구 속마음; 쩝;;

그래도 착한 친구는 이런 나를 위로해준다,

1kg 쪄도 무릎이 받는 하중은 몇 배래

에고 힘들겠네...


그런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나이가 어릴 땐

1킬로나 2킬로가 쩌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 무게가 조금만 늘더라도

정말 일어날 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곡소리(?)에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

커피대신 생자몽 에이드

관리를 하겠다며 점심에 샐러드를 먹고,

퇴근을 하고 나선 밥을 조금 많이 먹는다..

대신 야식은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7시 이후로

안 먹는다, 그랬더니 살이 미세하게 조금씩

빠진다. 운동도 겸하면 좋겠지만 그건 좀

나한테 그래.. 너무 귀찮아서... 대신 퇴근 후에

테라스에 서서 한 40분간 식물 멍과 함께

화단 정리를 한다. 요즘 같은 때 그렇게

하고 나면 땀방울이 비 오듯 쏟아진다.


그런 다음 대충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그러다 가끔 스트레칭도 하고 그냥 그랬을

뿐인데 불과 며칠 전보다 몸이 훨씬 가볍다.

체중감량의 기본은 먹는 거 줄이기...

그게 fact임을 내 몸이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난 물만 먹어도 살이쩌... 물도 먹고 다른 것도

먹었을 거야..; 미안하다 진실이라서...

물이긴한데 좀 그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