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워크샵
2015년 2월 1일, 서울의 어느 에어비앤비. 미국의 렌딩클럽(Lending Club) 같이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주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자고 의기투합한 대여섯명의 젊은이들이 이 서비스의 이름을 짓기 위해 뭉쳤습니다. 렌딧을 창업하기 약 40여 일 전의 일입니다.
▶ 금융 소비자들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 보기
▶ 금융 소비자들을 정의할 수 있는 3가지 형용사 도출해 보기
▶ 금융 소비자들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해 보기
▶ 금융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하나의 단어로 뽑아 보기
이 워크샵에 모였던 젊은이들은 렌딧의 창업자와 공동창업자, 그리고 친구들이었습니다. 이 중 브랜딩 작업에 전문성을 가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위와 같이 체계적인 사고의 과정을 거치며 마침내 결정된 서비스의 이름이 바로 렌딧(LENDIT)입니다.
수없이 도출해 낸 문장들과 단어들 속에서, 렌딧의 핵심 가치 3가지도 뽑아냈습니다. 새로운 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인 렌딧이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할 3가지 핵심 가치, 바로 정교, 투명, 효율 입니다. 렌딧 민트는 이 3가지 핵심 가치에서 시작해 탄생하게 된 컬러입니다.
김성준 대표가 작업한 최초의 렌딧 로고 컬러는 청록색에 가깝습니다. 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표현하기 위해 ‘안정과 신뢰’를 상징하는 청색과 녹색을 혼합해 만든 컬러입니다.
이후 젊고 트렌디한 테크핀 스타트업의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채도를 조금씩 높여 가기 시작하면서 현재와 같은 렌딧 민트 컬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렌딧의 기업 철학과 문화가 점점 더 정리 되어 가면서, 이를 반영해 로고 타입 역시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 중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렌딧맨에게 있어 렌딧 민트는 그냥 민트 컬러가 아닙니다. 렌딧의 기업 철학과 렌딧맨의 행동 강령, 그리고 우리들의 문화 코드가 함축되어 있는 렌딧의 상징입니다. 만일 민트 심장을 가진 미래의 렌딧맨이 계시다면 지금 빨리 렌딧 채용(LENDIT Career)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렌딧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 ENFP | 타화수분자, 허슬러, 스토리텔러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0190호(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