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삶:5점 만점,
<쓰리 빌보드>

추천 영화: <범죄의 재구성>, <부당 거래>, <쓰리 빌보드>

by LEONATO

*'영화 소개-추천 이유(스포일러 포함)'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범죄의 재구성(2004):

한국은행 돈 50억을 시원하게 터는 꾼들의 범죄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타짜>를 만든 최동훈 감독의 첫 작품으로, 극 중 캐릭터들의 속어와 행동이 진짜 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듯 느껴집니다. 각본까지 쓴 감독이 많은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실제 이야기를 충분히 파악하여 영화에 녹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본 사람도 많지만, 입소문이 많아 많은 관객들이 본 영화입니다.


영화 명대사:

김 선생 (백윤식) "내가 청친기 대면 진단 나와. 나 김 선생이야."


최창혁 (박신양) "우리는 이력서가 되니까~~"






부당 거래(2010):

대통령까지 언급하게 된 전국구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가짜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처리하는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부정적인 사회적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세 집단의 인물들을 통해 보여줍니다. 경찰은 가짜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해결하려 하고, 조폭은 행동대장처럼 그걸 도와주어 자신들의 건설사를 키우려 하며 그리고 검찰은 언론을 이용해 알량한 (그들만의) 이권 싸움에서 승리하고자 합니다. 부당한 현실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아 잘 만들어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화 명대사:

장석구 (유해진) "너 지금부터 범인 해라."


고대표 (이종구) "(중략) 마약 사건 수사 중인 게 있는데 그거 터지면 얘기가 묻혀서 잘 풀릴 거야. 걱정하지 말고 어깨 피고 다녀."






쓰리 빌보드(2017):

살해당한 딸의 진실을 알고 싶은 엄마와 속 터지게 느린 경찰을 향해 대립하는 블랙 코미디 범죄 영화입니다.


억울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시원하게 그리고 마지막 엔딩까지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한 기자가 사건이 끝난 것처럼 취재하는 꼬락서니를 보고, 지나가던 주인공이 한마디 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사이다처럼 시원한지 속이 다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봉준호와 이창동의 영화 그 사이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영화 명대사:

밀드레드 (프란시스 맥도맨드) "사람들 눈에 띄게 하면 할수록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진다."


밀드레드 (프란시스 맥도맨드) "아마 가면서 결정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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