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삶:5점 만점,
<캐롤>

추천 영화: <윤희에게>, <맘마미아!>, <캐롤>

by LEONATO

*'영화 소개-추천 이유(스포일러 포함)'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윤희에게(2019):

추억이 된 오래전 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본 영화에 나오는 눈은 특별하게 보입니다. 일본 영화가 쌓아온 이미지가 눈 하나를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배우 김희애가 연기한 주인공 윤희는 세 번의 담배 타임을 갖습니다. 화면 속 여백처럼, 금세 타버리는 담배처럼, 금세 사라지는 담배의 하얀 연기처럼 영화는 누군가를 계속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명대사:

윤희 (김희애)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쥰 (나카무라 유코) "윤희니?"






맘마미아!(2008):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결혼 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빠를 엄마인 배우 메릴 스트립이 쓴 일기장을 발견합니다. 일기장에 아빠로 예상되는 3명을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누가 진짜 아빠를 찾는 영화입니다.


넘버(노래와 춤)가 흥겹고, 배경이 되는 장소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영화의 스토리 중 일부 개연성은 아쉽지만 영화가 주는 흥과 하늘색 아름다운 바다로 시작하여 마지막 짙은 바다색까지 접하면 모두 상쇄됩니다.


영화 명대사:

로지 (줄리 월터스) "꼭 그리스 비극의 한 장면 같다."


소피 (아만다 사이프리드) "엄마가 같이 입장해 줄래요?"






캐롤(2016):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을 경험하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그린 영화입니다.


뿌연 안개가 자욱한 도시 장면으로 시작한 영화는 어느새 서부로 향해 달리다가, 결국 주인공 둘은 같은 앵글로 끝이 납니다. 점점 스며드는 첫사랑을 겪는 주인공과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는 주인공의 마음이 애잔하게 그려진 영화입니다.


영화 명대사:

캐롤 에어드 (케이트 블란쳇) "몰라, 언제는 알았나?"


테레즈 (루니 마라) "여기 온 이후로 (전 남자 친구) 한 번도 생각 안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