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삶:5점 만점, <극한 직업>

추천 영화: <황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극한 직업>

by LEONATO

*'영화 소개-추천 이유(스포일러 포함)'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황해(2010):

살인 청탁을 받은 조선족 주인공이 황해(한반도-중국 삼면에 걸친 바다)를 건너와 한국에서 미치도록 일을 벌리는 대서사 영화입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미친 영화입니다. 나홍진 감독은 이전 영화 <추격자>를 만들고, 흥행에 힘입어, <황해>는 더 큰 판의 추격자 같은 느낌입니다.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조선족을 연기한 배우 하정우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화 명대사:

면정학 (김윤석) "허~ 니 그게 농담인 줄 아니? 니 이기서 그 돈 다 못 문다. 평생 저 개들처럼 쳐맞구 살개?"


면정학 (김윤석) "김사장이.. 잔금 주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주인공이 추격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는 스타일리시한 영화입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가 번갈아 등장하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는 스타일리시함을 끝까지 이어가 작품의 매력을 높인 것 같습니다. 그게 통했고요. 일반인이 공감하기 어려운 해외 납치 사건 소재는 아쉽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엔딩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명대사:

유이 (박정민) "어흐.. 모야 이 오빠 눈빛 jo가테.(울먹)"


레이 (이정재) "내 손에 죽기 전에 인간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나. 이럴 필요까지 없지 않느냐는 말이야."


레이 (이정재) "이유는 잊은 지 오래야."






극한 직업(2019):

마약 조직과 범인을 잡으려다 우연히 대박 난 치킨집을 운영하게 된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사실상 핑계고, 재미있는 코미디를 위해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애잔한 사연과 반전도 있어, 초대박 흥행을 얻은 작품입니다. 1회 관람용 예상을 깨고, 여러 번 봐도 재미있어서 케이블에서 자주 방영되고, 매 번 자리에 앉아 보게 됩니다.


영화 명대사:

고반장 (류승룡) "(띠리리리리링)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영호 (이동휘) "왜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데!"


마 형사 (진선규) (문자로) 'ㅇㅁㅂ'

장 형사 (이하늬) "이모부? 이명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