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감사 일기니까, 보편적인 감사로 시작합니다.
1. 가족의 건강
아내, 6살 주안이 모두 건강해서 두 사람에게 먼저 감사합니다.
2. 맥북, 아이폰의 존재
내 소유물이 되어 도움을 주어서 감사.
3. 지금 좋은 날씨
햇살 많은 바깥 풍경에 감사.
4. 좋은 우리 집
좋은 아파트. 좋은 조경 등에 감사. (집값 떨어져서 그건 좀)
5. 좋은 카페
집 근처 페이보릿 카페의 존재에 감사. 매번 좋은 커피와 편안함 배려에 부부 사장님 감사합니다.
6. 반 건강한 몸
일단 반 감사. 건강한 듯, 매일 요기조기 조그맣게 아파서 반 감사.
7. 무사고 자동차
내가 다친 적이 없으니 무사고에 가까운 작은 접촉 사고 정도이니 충분히 내 차에 감사.
8. 인연이 되신 지인분들
나를 알고, 내가 아는 분들 모두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브런치 유저분! 구독자분! 포함하여 감사합니다.
9. 존재하는 지구?
10번은 미리 정했고, 더 없는 듯한 느낌에 지구 존재에게 감사.
10. 건강한 부모님과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여동생
나를 길러주고 키워주신 부모님. 아내와의 인연을 허락해 주신 장인어른과 장모님. 부족한 오빠와 고등학교 가기 전 16년 동안 지지고 볶으며 지낸 착한 여동생. 모두 건강해서 매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감사한 일 10개가 모아지면, <감사 일기 2>로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