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엉은 뭘까?
'들을엉' 글자를 봤다.
뭐지?
뭘까.
게임 유저의 게임명이었다.
뜻이 뭘까 혼자 생각했다.
게임 유저에게 묻기 어려워 알 수 없었다.
검색해 보니 드르렁이었다.
잘 때 나는 소리, 드르렁의 다른 표기어였다.
그런지도 모르고 한자를 재미나게 '들을 엉'으로 상상했다.
검색 직전 혼자 순간적으로 다른 상상을 했었다.
'배고파 엉'
'심심해 엉'
'외로울 엉'
나도 글 잘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