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득.

잘하고 있는가. 의문이 드네.

by 결명자차


아이 센터가 2개 있던 날.이고

둘 다 늦잠. 을 자서

서두른 날.이고


그에 비해

아이는 수업을 너무 잘해주었고

폭풍칭찬을 받았어.


그럼에도

지금 나는.

내가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의문이 드네.


집으로 돌아와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해도

정리안 된

집을 보는 마음. 이

심난해서일까.


그런 반면.

몸은 너무 피곤하고

집은 치우고 싶은데

하기 싫은

양가적 감정도 들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한 모금. 30분만 쉬고

설거지부터 해야겠다.


경험치. 상

하기 싫은 걸 해치워야

속이 후련하더라고.


에고.

에고고.

지겨.

지겨워.


p.s.

엄살 부리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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