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때 드러나.

by 결명자차


극한 상황. 에서도

끝까지 버틴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고

미래에 해야 할 일을 품고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으려고 했대


폭격을 맞고

천둥번개가 나를 덮칠 때


그때 드러나.

진짜 내가 어떤 사람. 인지


나만 생각하는 거짓의 사람. 인지

무섭지만 그래도 사랑을 품은 사람. 인지


그래서.

하나님. 이 고난을 허락하신 건지도

몰라.


스스로의 마음 씀씀이.

스스로의 가치.

를 스스로 깨달으라고


너 정말

나를 믿고 의지하냐고.







작가의 이전글가슴이 쿡쿡 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