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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태완 May 12. 2020

5월 12일

생일


오늘은 1년에 한 번뿐인 저의 생일입니다. 실은 감사하게도 일이 점점 바빠지면서 저조차도 제 생일을 쉬이 넘기기 일쑤였는데, 이번 생일은 군 복무 중인 터라 얼굴을 마주하고서 축하를 받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 덕에 매사에 침울하던 기분도 한결 괜찮아진 것 같아서, 그 기운을 독자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매일이 행복하다면 것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저와 귀중한 독자분들 모두가 자주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이들과 편안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서 무언가를 기록하고 써 내리겠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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