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에 접어든 스타트업 생태계 속에서 래버리지의 역할
안녕하세요! 래버리지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Roy입니다.
최근 투자 생태계에 겨울이 오면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디스카운트되고 신규 투자 집행도 얼어붙었습니다.
시장 상황이 안 좋아지니 VC 및 액셀러레이터의 재무건전성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EXR0G55N
많은 스타트업들이 상장 철회를 하고 있으며, 기존에 세웠던 Exit 전략은 불투명해졌습니다. 또한 산업 전반에는 침체가 왔습니다. 많은 대표님들의 눈앞이 막막한 상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74396.html
향후 몇 년간은 스타트업 시장이 혹한기에 접어들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도산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액셀러레이터인 래버리지는 앞으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고민 끝에 23년에는 큰 업무 방향을 아래의 2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영컨설팅은 타 액셀러레이터와 차별화되는 래버리지의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래버리지는 정부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23년도에는 스타트업들에게 좀 더 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메인으로 했다면, 올해의 경우 수출바우처지원사업 외 5천만 원 이상의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자 합니다.
구성원들의 역량을 좀 더 높여 고객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먼저 요청하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도전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의 경우 예산이 전년도대비 줄어든 만큼 좀 더 면밀히 준비해야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래버리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각 대학교 캠퍼스타운과 공격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나고 그들에게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 혹한기는 옥석을 확실하게 가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정말 좋은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더 많은 스타트업을 만나고 더 간절한 창업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Notion으로 HR 운영 프로세스 셋업하기’ ‘Notion으로 재무 운영 프로세스 셋업하기’ 등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시간을 save 해주고,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스타트업 시장이 다소 위축되고 움츠려 들겠지만, 래버리지만의 방식으로 23년도를 묵묵하게 걸어 나가고자 합니다. 래버리지의 액셀러레이팅이 필요한 스타트업 대표님들 많이 많이 연락주세요-!!
이 글을 본 모든 분들이 모두 Leverage Life를 통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경험하시길 희망합니다.
By R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