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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니셜L Feb 25. 2021

일잘러가 되는 법(2)

일 잘하는 방법 with LEVERAGE

나와 같은 신입사원부터 고연차 직장인들까지도 고민하는  잘하는 방법!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일잘러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아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래버리지가 제시하는 '일 잘하는 방법'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름하여 래버리지에서 일잘러 되는 법!



지난 포스팅에서는 1-3번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여보았다. 

참고 : 일잘러가 되는 법(1) https://brunch.co.kr/@leveragelife/6


이번 포스팅에서도 실무를 하면서 실감했던 순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역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떠올리며 읽어주시고 의견을 나눠주신다면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04 | 회사의 브랜딩가치가 곧 나의 시장가치이다.


한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은 '돈을 버는 것'과 같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평생 그 회사와 연관된 사람이 됨을 뜻한다. 재직 중에 나와 한 배를 탄 공동체(회사)의 브랜딩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것은 당연하다. 간단하게 얘기해보자면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서 명함만 주고 헤어질 때에도, 단골 식당의 명함 이벤트에 참여할 때에도, 관심 분야의 박람회를 방문할 때에도 소속인 '회사'를 밝히게 되어 있음을 제시할 수 있다. 라는 사람을 잘 모르는 사람은 내가 속한 회사를 먼저 확인하여 나에 대해 추측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떠오른다.

평생직장이 아니라면 그 회사의 브랜딩가치는 나와 상관없을까? 


그렇지 않다! 회사의 브랜딩가치는 내가 회사를 떠난 뒤에도 유효하다. 원하든 원치 않든 한번 몸담았던 회사의 흔적은 남는다. 그게 이력이든, 마인드이든, 업계의 평판이든! 그 흔적을 지우려면 배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게다가 내가 노력과 애정을 기울여 마무리 지었던 업무도 그 일이 이루어졌던 곳의 브랜딩 가치가 좋지 않다면 저평가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한 회사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 회사의 브랜딩가치 및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사원인 내가 회사의 브랜딩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부분은 '06 | 100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하라.'에서 이어 언급하고자 한다.




05 | 매일 목표를 달성하면 한 달 목표를 달성하고, 매 월 목표를 달성하면 1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개개인에게 맞는 여러 방법이 있으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자신만의 목표 달성법을 만들지 못한 분께는 이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다.

가장 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어 당장 앞에 놓여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실천력을 높여 목표를 성취할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그 예시로 들어보려 한다. 

시험난이도가 매우 높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1년의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해보자. 세부계획을 하지 않고 무작정 도전한 사람은 처음엔 더 열정적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도 있다. 하지만 1년 뒤에 자격 취득에 성공하면 된다는 최종 계획만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막연한 목표로 인해 좌절해버리거나 다른 급한 일들에 밀려 자격증 공부를 놓아버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한 달 단위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하루 단위로 쪼개어 실천한다고 생각해보자. 우선, 막연한 목표로부터 오는 부담감을 내려놓으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내 앞에 놓여있는건 해도해도 끝이 안보이는 커다란 목표가 아닌 <Part 1을 공부하는 것>뿐이다. 이 목표만 마치면 나는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며 어려운 자격증 취득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이다. 또한, 매일의 목표는 최종목표로부터 비롯된 것이므로 방향성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06 | 100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하라.


진정한 팬을 만들려면 내가 먼저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

이는 '04 | 회사의 브랜딩가치가 곧 나의 시장가치이다.'에서 언급한 사원이 회사의 브랜딩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법도 동일하다. 내가 마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면 된다.


정신 없이 바쁘게 일하다가도 전화응대는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서 받는다.

귀찮고 빨리 떠넘겨버리고 싶은 일도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화나는 일 있으니까 대충 응대해버리자.', '나는 000만원짜리 인력이니까 이만큼의 일만 할거야'라는 생각은 자신은 정해진 한계에 가둔다. 내가 성장하려면 나를 둘러싼 공간을 먼저 넓혀야한다. 나의 몸값을 올리려면 나의 능력을 먼저 올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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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입장에서 '일잘러가 되는 법'에 대해 소견을 공유해보았다.

오늘도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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