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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간 김용훈 Jul 05. 2020

나를 바꿔준 국제광고제의 아이디어 창고들

뇌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그로스해킹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를 꼽으라면 첫 번째는 두말할 것도 없이 실행력. 두 번째는 실험과 개선의 필수 요소인 인내. 세 번째는 툴이나 기술보다는 역시 본질(아이디어)이라 생각됩니다. 별거 아니지만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국제광고제의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공유 드립니다.




최근 전 세계의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올해 칸 라이언즈 이노베이션이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퍽킹그레이트 한 아이디어를 기대 했건만..)



칸 라이언즈 이노베이션 이란?

모든 광고인의 꿈이자 목표. 과거 칸 광고제에 자극을 받은 영화 광고 종사자들이 만든 광고제로 창설 당시 극장용 광고를 중심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마케팅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관련된 모든 주제를 다루는 가장 권위 있는 광고제. (썰로는 3대 광고제라 하여 칸과 함께 '클리오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등이 있지만 사실상 칸 광고제가 부동의 원탑)



과거 ATL을 중심으로 광고제가 운영되었습니다.(그땐 그게 돈이 되니깐)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아이디어 수용을 위해 칸 국제 광고제에서 칸 라이언즈 이노베이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길다..) 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탈바꿈하고, 바뀐 이름에 걸맞게 더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우리의 뇌를 말랑말랑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브레이즈 툴을 활용한 작년 그랑프리를 받은 와퍼 디투어 캠페인



하지만 올해는 이런 사례들을 볼 수 없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머.. 좋은 아이디어들이 다른 광고제에서 충분히 보여주고 있기에 이와 같은 캠페인을 볼 수 있는 사이트 몇 개를 공유드립니다.






[국제광고제 수상작을 볼 수 있는 곳]


클리오광고제 http://clios.com/awards/winners

뉴욕페스티벌_https://www.nyfadvertising.com/

런던국제광고제_https://www.liaentries.com/winners/

광고정보센터(영상만취급)_http://www.ad.co.kr/ad/foreign/tv/list.cjsp

칸라이온즈(유료라몇개만)_https://www.youtube.com/user/canneslionskorea/videos



[수상작 외에 좋은 광고들을 볼 수 있는 곳]


ads of the world_http://adsoftheworld.com/

스투시님의블로그_http://blog.naver.com/stussy9505






예전 영화 평론가 이동진 님이 언급했던 문장 중 굉장히 공감되었던 문장이 (맨 아래 적힌 문장) 있습니다. 저 또한 새로이 무언가를 만들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것을 최대한 습득하고, 그것을 저만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인정받는 아이디어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인정할 만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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