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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개도리 Oct 18. 2024

하늘의 순리

이별 없는 삶이 있을까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

우린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

웃고 울며 살아가네


때론 하늘처럼 머물고 

때론 바람처럼 스쳐가도

모든 건 다 하늘의 뜻, 하늘의 순리


나비처럼 가볍게 

폭풍처럼 거칠게 다가와도

바람처럼, 구름처럼 스쳐가리


흐르는 강물에 떠내려가듯

이별이라는 아픔엔

만남이라는 약이 있기에


아픔도, 그리움도

우린 그저 받아들이고

흘러 보내야 할 뿐

결국 시간이 다 데려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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