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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다현 철학관 Jun 25. 2023

첫 브런치북을 펴다

나도 어디서 작가라고 할 수 있을까?

인생 첫 책이나 다름이 없다.


사실 2016년도에 졸업작품으로 독립출판을 준비하면서 A4용지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글을 쓴 경험이 있다. 근데 완성을 못 시켜서 구글닥스에 몇 년째 묵혀두고 있는 내 첫 글밥이 있긴 하다. 하지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으니 당연히 내 머릿속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글이고..


1분짜리 짧은 단편이 15화 구성되어 있는, 17분 분량의 책을 2주만에 펴냈다. 드디어..! (나에게 박수) 이 책을 펴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사람은 한 단계 한 단계씩 올라야지 처음부터 큰 성취를 하려고 하면 더 큰 좌절에 빠진 다는 점이다. 작지만 나도 할 수 있다(야 너두!)는 자신감을 주는 나의 첫 책. 우연히 처음 만난 사람에게 보여줬는데 앉은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더니, 참 좋은 글이라고 말해주었다. 몰입도가 있다고 했다.(뿌듯)


저의 첫 책을 소개합니다! 마이너한 주제이지만, 읽을 사람은 읽겠죠..

https://brunch.co.kr/brunchbook/tattoo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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