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경느님 Dec 21. 2016

오,늘을, 삽니다.

변화중독자의 늘상독백

요 며칠 아주아주 오랜만에,

페북과 인스타에 사색글을 몇 가닥 올렸는데,

본 글이 인기가 핫한 관계로,

기록과 기억을 위하여 브런치에도 투척.

sns용 글이라 개행횟수가 적어, 브런치적 시점에서 약간의 불편함이 함정 => 엔터추가.


-



내가 나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결론.


그러기 위해서 넘지 말아야 할 선과, 참지 말아야 할 언행이, 동시에 존재한다.

참 이럴 때 보면 속담들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낀다. 이를테면, 솔잎.


모든 것이 당연한 결과지만, 세상에 무조건적으로 당연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그런 만물의 이치가 결국은 같다.


유형의 혹은 소속이 아닌 여러 바운더리 안에 속한 나는,

그를 더욱 즐기고 만끽할 필요가 있다.

세상이 주는 영감에 더 몸을 축여야 한다(목을 축이듯).


편협한 시각과 경험과 굴레의 야금야금함에서 습관을 탈피하고 비껴가야 한다.

때로 어떤 현상들에 서운함이 있을지라도,

모든 것은 현상과 상대와 나를 걸러가는 과정들.

거름filtering이 거름fertilizer이 되니까.


오늘을, 그리고 오라는 새로움(감탄)과 늘이라는 꾸준함을,

살아가며 동시에, 시간과 내 젊음으로 구매하는 나는,

오늘을 삽니다.

오,늘을,삽니다.김이경드림.


#오늘 #2016 #2017 #연말 #사업 #스타트업 #사색글 #다짐글 #인생 #인생수다 #릴로소피 #lhilosophy

#사업가인생 #욕심 #lubu #루브

#art #brand #branding #contents #curating #design #business #startup #nomad #digitalnomad #hello2017 #strategy

작가의 이전글 99배의 노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