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양념으로 집에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오랜만에 마트에 다녀왔어요. 매일 집에서 배송으로만 장을 보았었는데, 직접 마트에 가보니 신선한 주꾸미가 엄딸맘은 반겨주었답니다. 지난번부터 한 번은 도전해보고 싶었던 주꾸미 볶음. 하지만 시중에서는 양념된 주꾸미만 판매하길래 넘기고 넘기다가, 드디어 생물 주꾸미를 득템! 식당에서 맛보는 맛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감칠맛 나는 양념장은 물론이고 간단한 주꾸미 손질법까지 직접 배워보세요. 매콤한 양념에 어우러진 주꾸미를 치즈 퐁듀에 퐁당 찍어먹는 별미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가위로 머리 부분을 잘라주고,
내장과 알 부분을 깨끗이 제거해줍니다.
특히 알은
중금속이 있다고 하니 꼭 제거해주세요.
주꾸미의 빨판 아랫부분은
사진처럼 검지를 이용해 꾹 눌러주세요.
그럼 이빨이 쏘옥~ 나옵니다.
이빨을 제거해주세요.
눈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주세요.
손질된 주꾸미는
밀가루 1T, 식초 1T, 굵은소금 1T 에
바락바락 씻어주세요.
특히 머리 부분은 잘 뒤집어주며
깨끗이 씻어 헹구어주세요.
깨끗이 씻어준 주꾸미는
식초 1T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다리가 살짝 오 그라 들때 얼른 빼주세요.
너무 오래 데쳐주시면 질겨진답니다.
다진 마늘 2T
청주 2T
간장 1.5T
고추장 듬뿍 1T
고춧가루 듬뿍 2T
올리고당 2T
생강 조금
양념에 재워 30분~1시간 정도 숙성
양념에 재워준 주꾸미를
대파, 양파, 당근, 청양고추와 함께
중 불에서 맛있게 익혀주세요.
주꾸미가 다 익으면
참기름 1T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주꾸미 볶음은 취향에 따라
치즈 퐁듀에 찍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매콤하면서 쫄깃하고
오동통통한 식감에 푹 빠져보세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주꾸미 볶음
소주 한잔이 필요할 것만 같은..
양념이 아주 매콤하고 감칠맛 나더라고요.
다 드시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벼주는 센스!
집에서 만들어보는 주꾸미 볶음
쫄깃하고 오동통통한
식감까지 살아있는 주꾸미로
감칠맛 나는 양념에 재워
맛있게 볶아보세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요리하는 엄마와 리뷰쟁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