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얻은 자기 계발 습관
글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 두 가지 경우를 대비해보자. 나보다 글쓰기 실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글쓰기 가르침을 받았을 때 어느 쪽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내 경험으로는 뒤의 경우다 -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중에서
직장에서 글 잘 쓰는 법을 물으면 나는 농반진반(弄半眞半)으로 이렇게 답한다.
“글 잘 쓰는 사람이 되세요.”
진심이다. 잘 쓰고 싶으면 ‘잘 쓰는 사람’이 되면 된다. 글솜씨와 관계없이 “저 친구는 글 좀 써”라는 입소문이 나면 시비 걸지 않는다. 그 사람이 쓴 글에 대한 지적이 줄어들고 반응이 좋으면 자신도 그런 평판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결과적으로 글을 잘 쓰게 된다.
-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