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보내고...
안녕하세요. 도서관에 사는 남자입니다.
2016년이 가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동안 브런치에 열심히 글을 써 올렸네요.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릴 때는 책 한 권 스스로 읽지 않던 아이였고, 성인이 돼서도 제대로 된 글 한번 써본 적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물론 글쓰기도 관심이 없었고, 누군가에게 배워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스스로 책을 찾아 읽으면서 제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던 제가 지금은 매일 글 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물론 글만 쓰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브런치를 SNS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시간 낭비 서비스라고 하는 SNS를 통해 참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 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고, 제 목소리를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었으니까요. 또한 2016년도에는 SNS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뵐 수 있었기 때문에 제게 참 소중한 공간입니다.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며 한 다짐이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 목소리를 전하고, 힘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한 해를 보내자'라는 다짐이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이고, 제 글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더 좋은 모습과 글로 찾아뵙기를 약속드리겠습니다. 물론 이는 제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2017년에는 더 많은 분들께서 제 글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따뜻함 전하는 도사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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