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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크는 나무 Mar 20. 2018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 _ 이은주 대표

내가 만난 사람들 _ 인터뷰 2.

[내가 만난 사람들]의 두 번째 인터뷰 대상은 SM서비스아카데미 대표이자,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의 저자이자 이은주 대표이다. 이은주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체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미있고 핵심을 찌르는 그녀의 강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 여러 기업체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경력단절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세상에 나와 소위 잘 나가는 여자가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현재 성장계획연구소와 SM서비스아카데미의 대표로 기업체 강의는 물론 "어제보다 성장하는 당신을 돕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장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제와 다른 오늘을 보내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성장은 어떤 의미이고,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가야 할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지금부터 [내가 만난 사람들] 성장계획연구소 이은주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성장계획연구소]의 대표,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의 저자 이은주 대표


이은주대표 블로그 메인 사진


1. 대표님 소개. 


이은주 대표는 현재 SM서비스아카데미 대표로서 기업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가 있으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워킹맘이다.  



2. 대표님께서는 현재 여러 기업체 강의를 하고 있는데, 주로 어떤 강의들을 하시나요?


주 강의는 리더십과 조직 소통 강의이며, 앞으로는 여성 리더십 부분에 조금 더 중점을 두려고 한다. 나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아 앞으로는 이와 관련된 강의를 늘려나가려고 한다.  


“이은주 대표는 2014년, 2015년 기업교육 명강사 30인에 선정되었으며, 국가 과학기술 인력개발원 교수, 삼성 SDS 멀티캠퍼스 강사, 대전교육연수원, 전남교육연수원, 대구 공무원 교육원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이력으로 대통령 경호실 커뮤니케이션 교육, 삼성 SDS, 진양제약 신입사원 입문교육, 아모레퍼시픽 감성 리더십 교육, 롯데중앙연구소 여성 리더십 교육, 포스코 감사 힐링캠프, 신세계건설 서비스 교육 등 기업체에서 소통과 리더십 교육은 물론 평화방송, 방송대학 TV, EBS 교육방송, PBS 수협방송 등에도 고정 출연하여 그녀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3. 지금까지 강의를 해오시면서 뿌듯할 때도 있고, 속상하거나 힘들었을 때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있었다면 언제였는지요?


예전에 사내 강사로 활동했었고, 컨설팅 회사에서 강의를 했었다. 내 이름으로 회사를 만들어서 강의를 시작한 지는 햇수로 7년 차이다. 강의를 20년 가까이해오고 있다.


가장 뿌듯할 때는 나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연락을 주거나, 강의 끝나고 나서 많은 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해줄 때이다. 실질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강의 준비를 하면서 나 스스로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부분을 내 삶에 적용하면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을 때, 그리고 내가 경험한 내용을 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가장 뿌듯함을 느꼈다.


“강의를 하면서도 좋았고, 강의 준비하면서 내가 변화하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좋았다. 강자네도 똑같다. 내가 직접 체험해보면서 그것에 대한 경험이 생기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 이 부분이 가장 좋다.”


강의 때문에 속상한 건 없었고 체력적으로 장시간 강의를 하거나 이동을 해야 할 상황이 있을 때 불편하고, 항상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는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누구 앞에서 이렇게 강의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되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4. 대표님의 블로그를 보면 성장계획연구소 “어제보다 성장하는 당신을 돕습니다”라는 슬로건이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나는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좋아한다. 성장이라는 단어는 성공이라는 단어와는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성장은 성공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이 대단한 성공이 아닐지라도 내가 어제보다 조금 다른 하루를 보내면 내가 성장한 것이다. 이것은 오늘의 성공이다. 내가 생각하는 성장은 이런 의미이다.


사람들은 보통 크고 대단한 성공을 바라고 그런 것에만 관심을 가져주고, 기뻐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하루의 힘! 하루의 실행의 힘을 믿는다. 하루하루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보낸 날들이 모이면 분명 어제보다 다른 오늘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실행하는 일상이 지속되면 이 사람의 인생은 남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성공이 아닌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나는 이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성장! 좋은 의미이다.  


누구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데, 그러려면 가장 첫 번째가 어제보다 오늘이 달라야 한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이 변화 없이, 똑같다면 이건 성장이 아니다. 성장은 어제와 오늘이 달라야 한다.

예를 들어 어제는 운동을 안 했는데 오늘은 윗몸일으키기 한 개라도 했으면 오늘이 성장한 거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어제보다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작은 성장을 돕는 사람! 이게 나의 이야기다.



5. 대표님께서는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라는 저서를 출간하셨는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처음에는 내가 책을 쓸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나는 책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고, 대단한 성공을 한 사람도 아니었기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많은 주부들이 카페에서 만난다. 자녀들을 케어하고 가사를 하는 주부의 삶, 엄마의 삶을 행복하게도 생각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이런 것이 여자의 삶인가?'라는 생각이 분명히 있다. 본인이 예전에는 사회에서 인정도 받았고, 나 역시 그런 생각을 했다. 나는 아이들만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여러 가지 과정을 겪고 밖에 나와보니 세상이 바뀌어 있는 것을 알았다. 이게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는 여성들이 갖고 있는 능력과 재능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주변에 만나는 엄마들 대부분이 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학도 갔다 오고, 방송 기자고...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세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보니까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다. 여러 가지 제도가 많이 뒷받침되어 있는데 여성들 스스로는 그것에 관심도 없고, 변화하는 방법도 모르고 있었다. 내가 먼저 해본 사람이 '아~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냥 이런 모습이 아니라 여성들도 절실하게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도록 적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글을 쓰게 된 것이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이다.


책에는 여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했을 내용들이 많다. 육아를 놓으라는 것이 아니라 육아를 하면서 내 이름을 가지고 갈 수 있는 문안한 방법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한다. 단지 나는 아이 키우는 일에만 100% 올인해야 정말 좋은 엄마라는 인식들이 우리에게는 많이 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쁜 엄마, 혹은 관심 없는 엄마, 이런 사람들의 인식들이 많아서 다른 것에는 관심을 돌릴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도 아이들만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과정들을 지켜보고, 사회에 나와 보니까 그렇지 않아도 되는데도 우리 스스로 찾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우리 스스로 이런 부분들에서 인식을 바꿔야 여성의 삶도 바뀔 수 있다. 남성 위주의 문화를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그런데 그런 것을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어떻게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가 먼저 중요하다. 이런 것부터 먼저 해보자는 것이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는 기본적인 생각이다.



6. 책 출간 전과 후에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일단 출간 전후 변화라면 나를 소개할 때 많은 분들이 저자로 소개해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고, 많은 기회들이 생겼다는 것이 변화이다. 또 한 가지는 책을 통해서 개인 브랜딩이 되는 것도 있지만 책을 쓰게 되면서 내 삶이 한번 정리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아~ 내가 이런 시간을 보냈고,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했구나'라는 것이 딱 정리가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가야겠구나'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이런 부분들이 또 하나의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7. 구독자 분들에게 추천해주실 책들이 있으시면 제목과 추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구본형 소장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_ 본인의 인생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책

조연심 대표님의 [300 프로젝트] _일단 시작하면 나의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8. 대표님께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으로 바쁘게 생활하고 계시는데, 건강관리나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취미는 어떻게 되시나요?


건강관리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과 비타민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짧지만 꾸준한 운동을 한다. 요즘은 윗몸일으키기 30개, 지난번에는 짐볼 운동 3세트 이렇게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

자기관리는 3P바인더를 활용한다. 하루를 돌아보고, 1주일을 미리 계획하고 한 달을 보내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그 부분들을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


취미는 아니지만 주말은 무조건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들과 캠핑도 가고 여행도 간다. 나는 휴가나, 주말 등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을 미리 계획해놓다. "1주일 동안 열심히 했으면 주말은 가족과 함께 쉬어야지.. 한 달을 열심히 이렇게 했으니까 이렇게 해야지... 1년 동안 이렇게 하니까 중간중간 이렇게 쉬어야지.. " 이런 식으로 내가 충전된 상태에서 몇 개월을 보낼 수 있게 휴식시간을 미리 계획한다.

내가 일하고 나서 시간 남아 휴식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할 것을 미리 정해놓고 나머지 시간을 보내는 걸로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저녁시간은 웬만하면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한다. 그래서 약속을 잘 안 잡는다.  



9. 대표님의 인생철학, 추구하시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뭐라도 하자"이다.

지금 같은 시대에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내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자주 생긴다. 예전 같으면 내 선배를 보면 내가 몇 년후에는 '나도 이런 모습이겠구나' 예측이 가능했고, 부모가 되어서 자녀들에게 '이런 인생을 사는 거야'라고 알려줄 수도 있었는데, 지금 같은 시대에는 이런 것들이 먹히지가 않는다.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너무 빨리 일어나니까 지속적인 계획, 세밀한 계획, 10년 후의 인생계획을 세워놓고 진행하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물론 큰 가이드는 있어야 하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순간 뭐라도 하자'가 목표이다. '가만히 생각만 하지 말고 뭐라도 하자!' 생각 할바에는 블로그를 하던지.. 사람을 직접 만나던지.. 차라리 뭐라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고심하고 뭔가 계획을 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순간 뭐라도 하자!'



10. 대표님께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가족, 신뢰, 성장!! 이 3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족은 힘의 원천인 것 같다. 가족 때문에 항상 웃고, 항상 즐겁고, 모든 걸 해줄 수 있는 것이 가족인 것 같다.  

두 번째는 신뢰인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로 성장!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정체되어 있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변화하는 모습들.. 성장의 의미에는 경제적인 성장, 지식의 성장, 마음의 성장도 있고 관계의 성장 등 모든 성장이 들어가 있다. 그 부분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삶을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 신뢰, 성장 이 3가지가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중요한 것들이다.



11. 대표님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 나는 '성장계획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업 교육을 주로 해왔는데, 앞으로는 여기에 여성과 아이를 위한, 대중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함께 나누려고 진행 중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이론적인 것들이 아니라 실전적으로 본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더 점점 활성화돼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뜻을 함께하는 각 분야별 전문 연구위원들과 협업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들고 싶다. (취업을 위한 컨설팅, 독서교육경영, 개인 브랜딩, 건강, 공동화 사업.. 등등 이런 식으로 전문 연구소를 구축)



12. 독자 분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지금 경제도 어렵고 사실 생활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성장하는 사람이 있고, 변화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누군가의 기준이 아닌 본인의 기준이 있어야 이런 변화와 성장이 가능하다.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조절할 수 있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찾아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실행들을 하다 보면 언젠가 분명히 뒤를 돌아봤을 때 '내가 이렇게 멀리 왔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때가 분명히 온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은주 대표님과 만남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큰 변혁과 성공이 전부가 아닌 하루하루의 작은 변화의 힘! 그녀는 성장이라 말한다. 그녀의 성장이라는 단어가 정감스럽게 느껴진다. 바쁘신데 시간을 내어주신 이은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인생은 생방송이다. 그래서 편집을 할 수도 없고, 때로는 방송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문제에 부딪히면 해결하기보다 피하는 방법을 먼저 떠올리다. 때론 피하는 것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보다 현명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또 다른 문제를 만나더라도 계속 피할 수밖에 없다.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를 맞보더라도 실패에서 답을 찾아보자, 내가 경험할 시행착오만큼 미래가 확장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물론 혼자서 가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 순간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하는 외로움과 맞이하게 된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대충 묶은 머리, 날씬했던 55 사이즈 몸이 77 사이즈로 바뀌고, 무릎이 나온 잠옷 바지에 김치 하나로 점심을 때우는 모습이라도 상관없다. 자책할 필요도 없고, 억울할 필요도 없고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다.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지 말고 거울에 비친 나를 가장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고 가장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자. 다른 사람은 어떤 모습인지 다른 사람의 기준과 비슷한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눈치 볼 필요 없이 온전히 나만 비추는 거울을 바라보며 토닥이고 사랑하자.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살아준 나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하자.
'그래, 지금까지 잘 살아왔어. 정말 수고했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걸 알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준 내가 참 대견하다,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 중에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누구나 태어나 언젠가는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다. 잘났건 못났건, 부자건, 가난하건.. 태어났으면 누구나 이 세상과 이별하는 날이 온다. 우리는 신에게 하루 24시간을 똑같이 선물을 받았다. 그런데 선물 받은 이 귀한 시간과 세월을 우리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나의 인생의 도화지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떻게 채색해 나갈지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이은주 대표가 말하는 성장! 어제보다는 다른 오늘이라면 큰 성공은 아닐지라도 우리는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루의 실행의 힘을 믿는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하루하루의 작은 변화가 모여 나의 한 달 후, 1년 후가 달라질 거란 걸 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의 발 보폭에 억지로 맞춰 갈 필요는 없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올바르다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평가하지 말고 내 마음속의 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야 내가 가고자 길을 바르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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