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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으로서의 교육 Feb 15. 2020

학교교육의 북한 교사 출신 선생님을 떠나보내며

학생도 진심으로 아끼고, 자기 일도  부러지게 하시는   명의 유능한 학교교육의 북한 교사 출신 선생님이 학교를 떠납니다.

이런 분들의 간절했던 소망처럼 오래 아이들 곁에 계시도록, 그리고 본연의 교육 업무를 하실  있게, 제도를 바꾸지 못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처음 제도를 만든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알면서도, 여전히  제도의 기초가 됐던 여러 사고의 한계와 부처  협력이 아쉽습니다. 현재의 보수로는 혼자 가정을 부양하기 어렵고요.  때문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분들이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한국인 이중언어강사와 한국어강사 사이에서, 이주한 학생과 같은 언어의 원어민으로, 소수자 아이들을 담당하는 교사 출신 다문화언어강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분들이 가장    있는 영역에서 교육자로  자리를 마련하고 안정되게 하는 것은, 우리 교육 전체를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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