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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3주 정도의 개학 연기가 예견됐던 단계에는 학교가자 닷컴과 같은 선생님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움직임이 바람직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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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점차 추가 개학 연기, 법령 개정 이야기 등이 진전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단위에서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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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전반을 위해서, 전체적인 기획력이나 사고가 아쉽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교육자치의 시대일까요?
법령 개정 등 제도 변화와 함께 온라인 수업 시수 인정 등이 이뤄지려면, 시도와 지역교육지원청별, 심지어 학교별로 관리자를 둘 수 있게 하되, 공교육 전반을 위한 플랫폼을 구상해야 하지 않을까요?
온라인 수업 구현을 위해 모든 단위에서 A부터 Z까지 반복 실행해야 한다면, 얼마나 큰 손실과 손해입니까?
공교육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초기 단계에 쏟아부어야 할 물적 토대와 기술적 지원과 인적 자원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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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 단계에서 학교가자닷컴이 하려는 것과 같은, 선생님들이 만드신 다양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의 연결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