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독글 : 새벽 독서와 글쓰기
책 :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넛지 -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일시 : 2025년 8월 8일 새벽 5시 10분~6시 00분
하루를 보람차게 살아가야 하는데 사실 목요일 저녁 말고는 내일을 기대하는 날이 없다. 평일은 평일대로 하루하루 견뎌내느라 힘들고, 주말은 주말대로 하루하루가 사라져 가는 것이 아깝다. 견뎌내는 것이 미덕인가. 견뎌내는 것이 후회 없이 살아가는 것일까? 에 대한 의문이 든다. 하루를 보람차게 살아간다는 것에 직장생활도 충분히 포함될 수 있는 것인데 나의 마음가짐이 잘못된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보람차게 라는 의미를 바꿔서 나는 나에게 행복한 순간을 많이 제공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소한 것에도 행복해지는 나니까 나에게 행복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겠다. 하늘을 자주 보고, 날씨와 자연에 감탄하고, 나에게 주어지는 하루 속에서 보람차게 행복을 느끼고 싶다. 지금 새벽기상을 성공하고, 첵 한 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고, 글쓰기를 연습하는 순간에도 행복하다. 오늘 나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무얼 하면 좋을까? 책상을 정리하고 출근하기, 하늘을 많이 보기, 카페에 들어갔을 때 가득 채워진 커피 향을 음미하기, 커피를 넣고 카페인이 몸에 퍼지는 순간을 즐기기 등!
<심플하게 산다 215쪽>’불필요한 물건과 사건에 너무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지 말자. 인생의 모순에 매달리면 힘을 낭비하고 고통을 유발할 뿐이다’ 최근 회사에 일어난 일이 내게 아무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많은 잡생각을 주고 있는데 그런 것들에 너무 많은 의미 부여와 차가운 시선을 두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그런 잡생각은 곧 ‘내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는 우려로 번지고, 모든 것을 삐딱하게 바라보게 되는데, 내 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대부분의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과 상상을 접어두는 노력을 해야겠다.
나는 지금 내게 필요이상의 것들을 주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이상의 정보, 필요 이상의 소문, 필요 이상의 음식. 덜어내는 것이 내게 건강에도 외모에도 내면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새로운 것들을 주입할 수밖에 없다. 심플하게 산다라는 책을 읽고 그런 과정과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하루동안은 내게 최소한의 것들을 주입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삶(221쪽)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수동적으로 살아간다. 라디오, 텔레비전, 미디어, 유행이 우리한테 강요하는 것을 그저 받아들이며 산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한 가지는 잘 사는 것이다. 그런데 잘 살려면 수동적으로 ‘살아 있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살아가야’한다. 열정적으로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 ‘ 열정적, 그리고 내 삶을 사랑하는 것. 내가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내 선택에 근거한 삶을 살아가야겠다. 그러므로 나는 ㄴ취향을 찾고 싶고, 물건을 덜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내 인생을 많이 이루도록(일에 대해서도)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인생의 최종 목표는 결국 죽음이다. 내가 버킷리스트에 은 목표는 죽음을 향해 가는 단계단계별 퀘스트에 불과하다. 이왕이면 행복하고, 재미난 퀘스트들로 내 인생을 채워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