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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소비 중계석 Sep 18. 2022

자기 계발에 필요한 소프트 스킬

커리어 스킬 만드는 방법 

소프트 스킬 표지

낯설지 않은 책 제목에 끌렸습니다.

어디서 들어봤을까요? <소프트 스킬>

알고 보니 소프트 스킬 도서는 이미 아마존에서 8년간 스테디셀러로 인기 있는 도서였더군요.

국내에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귓등으로나마 들어봤던 제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제목에 끌려서 덜컥 서평단 신청을 했었고 덜컥 선정이 되었죠.


제목만 보고 뭐가 그렇게 급했던 걸까...

책을 받아보고는 '헉!' 했습니다.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도서

제가 책 읽기를 시작한 이후 500페이지짜리 도서는 처음 읽는 듯합니다.


소프트 스킬 목차는 총 6부에 걸쳐 경력, 셀프 마케팅, 학습, 생산성, 재무관리, 건강에 이르기까지 개발자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전반적인 내용을 다 말씀드리기에는 한 번의 북리뷰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평에서는 제가 관심 있고 제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함께 알게 되면 좋겠을 부분을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여러분은 개발자입니까? 아닙니까?

당연히 아니라고 말씀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여러분은 개발자가 맞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셀프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이 이야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나의 위치를 어디에다 놓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집필한 존 손메즈는 비록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지만 이 책의 내용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개발자인지 아닌지를 여쭌 이유는 제가 생각했을 때 우리 모두는 "인생 개발자"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인생을 잘 살기 위해 매일매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개발하는 "인생 개발자" 말이죠.

이렇게 스스로를 인생 개발자라는 위치에 놓고 Soft Skills 책을 읽는다면 본인의 삶에 적용해 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은 책입니다. 

셀프 마케팅

자기 계발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셀프 마케팅" 

여러분은 잘하고 계시나요?

저는 셀프 마케팅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개인이라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시기에는 말이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도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신기하네요. 

'자기 계발'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던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 블로그를 통해 수익화를 이루고자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화를 하기 위해서는 셀프 마케팅을 해야 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저는 오늘 소프트 스킬 책 중에 Part 2. 셀프 마케팅에 대한 책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마케팅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경쟁이다. 

세스 고딘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당신이 만든 제품을 알리는 것이 마케팅의 역할이다. 
좋은 마케팅이란 사람들의 필요와 욕구를 채우기 위해 만족할 만한 제품이나 서비스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런 마케팅은 대가를 요구하기보다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소프트 스킬 中


자기 계발을 하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성장을 기록하는 것부터가 마케팅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필요를 느끼는 것, 여러분이 가지는 욕구를 채우는 것을 기록하는 것, 그것부터가 여러분을 마케팅하는 시작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과정을 거쳐 나와 같은 필요를 느끼는 사람, 욕구를 가지는 사람에게 여러분의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제품이고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에는 당연히 여러분의 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진 가치가 더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하기까지 아주 많은 고민과 방황의 시간, 공부의 시간을 거쳐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소프트 스킬에서 셀프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신을 마케팅하기

자신을 마케팅하려면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나 이미지, 메시지의 전달 범위를 스스로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한다. 자신을 마케팅하는 것은 자신의 경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이다. 
소프트 스킬 中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메시지가 없으면 셀프 마케팅을 할 수 없는 건가요?"라고 말이죠. 

왜 할 수 없겠습니까. 있습니다.


여러분이 메시지를 찾아가는 그 여정부터가 셀프 마케팅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장기가 셀프 마케팅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성장기를 꾸준히 기록하고 메시지를 만들어가면서 어떤 메시지를 만들고 그 메시지를 어떻게, 누구에게 전달할 것인지, 나의 커리어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선택하고 실천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셀프 마케팅인 것입니다. 

셀프 마케팅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신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선택한 뒤 이러한 메시지를 잠재 고객이나 사용자에게 활발히 알려야 한다. 
소프트 스킬 中

충분한 성장기를 지나고 나면 나의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결정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렇게 결정된 메시지를 고객과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분들은 다양한 활발한 활동을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가능하다면 블로그가 되었든 그 무엇이 되었든 다양한 SNS 플랫폼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러분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야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이 누적되어야지만 여러분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알리는 셀프 마케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프트 스킬에서는 이런 질문들을 올려주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해 줘서 사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에서는 '마케팅할 거리가 없어요'라는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사례에 비교해서 이야기하자면 '전 블로그에 쓸 게 없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은 아니지만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작가가 하고 있어서 소개해 드려 봅니다.


세상에는 자신과 수준 차이가 크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처지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가르칠 거라고 믿는 사람도 많다.
소프트 스킬 中


이것이 공감대이죠. 

블로그를 운영한 지 10년 된 사람은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기 어렵죠.

그러니 여러분들이 지금 습득하는 것을 조금씩 나누려고 해 보세요.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말이죠. 그것 자체가 바로 셀프 마케팅이 되는 것이니까요.


나는 이야기할 것이 없는 데라는 것이 공감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셀프 마케팅이 될만한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해 성장하려는 분들도 많을 거고요.

그렇게 소소한 것, 사소한 것에서 공감대가 만들어져서 여러분을 알려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주눅 들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 보시기를 바라봅니다. 


마케팅은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
소프트 스킬 中

위에서 말씀드렸죠.

막연한 목표라도 세워 놓고 그렇게 되기 위해 시작하는 것 자체가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고 그것이 셀프 마케팅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망설이고 후회하고 미련을 남기지 마시고 '시작'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게 정해지고 정기적으로 나를 알리는 글을 작성한다면 전달 방법은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잘 활용해서 꾸준히 이어가시면 됩니다. 


셀프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난 아무것도 없는데"에서 시작하는 여러분부터 마케팅해 보시기를 바라봅니다.


존재감을 드러내 줄 브랜드 만들기 


이 장에서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구성 요소

브랜드를 만들려면 메시지, 시각 요소, 일관성, 반복 노출이라는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소프트 스킬 中

메시지는 이미 셀프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였고, 시각적인 요소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대표적인 로고를 이야기합니다. 일관성은 메시지에 대한 일관성, 시각적인 요소의 일관성 반복적인 노출의 일관성 등 다양한 요인들이 일관성을 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저도 보고 배우고 적용할 것들을 체크해 놓기도 했습니다. 


개인 브랜드를 만들려면 메시지부터 정해야 한다. 메시지를 정의하려면 시장부터 골라야 한다.
소프트 스킬中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만든 메시지는 시장을 고른 후 만들어진 메시지인가요? 아니면 내 메시지를 만들어 놓고 시장을 고르셨나요?

이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큰 성과를 거두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상을 정해 놔야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메시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정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만 만족하는 메시지는 대중을 만족시키고 그들에게 가치를 주는 메시지를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방법을 활용해서 여러분의 '메시지'를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상을 정하고 나를 마케팅할 시장을 보면 내가 들어갈 틈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한 대상들이 있는 곳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욕구와 필요한 것을 자꾸 들여다보면 틈새시장이 보이게 됩니다. 그 안에서 여러분을 마케팅할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아 꾸준히 나를 알리는 실천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 마케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고요.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고민하라
소프트 스킬 中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싶은 시장이 정해지고 그 고객을 대상으로 전할 메시지가 정해지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정해졌다면 이제는 여러분의 메시지와 제품이나 서비스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제품에 대한 가성비를 고민하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가심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객은 가치를 중요시 생각하는 고객들이니까 말이죠. 

여러분들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찾아보면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 가치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도 작가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가치가 될 수 있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가치도 가치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작성한 한 편의 글로 약 600페이지에 육박하는 책 한 권을 다 소개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단 자신 있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이유는요.

저도 책을 읽는 것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닌데도 이 책을 읽어 냈다는 것에서 여러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굳이 개발자가 아니라도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인생을 개발하는 자기 계발에 집중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고 적용해 보셨으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개념, 접근 방법, 실천 방법들을 서술해 놓은 책이니까요. 


아마존에서 8년간 스테디셀러 도서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자기 계발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시라면 누구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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