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필 날

내일 필 꽃은 내일 피고, 오늘 필 꽃은 오늘 핀다.

by 아동


늦게 피는 꽃도 있다는데

내 인생 꽃은 언제 피노.

바보야. 지금 폈네. 피고 있네.

모르면 "땡"인기다.


내일 필 꽃은 내일 피고

오늘 필 꽃은 오늘 핀다.

때가 있겠지. 그때를 어찌 아누.


좀 몰라도 괜찮다.

순간순간, 지금을 잘 살다 보면

"옴마야. 언제 이리 환하게 폈누."

깜짝 놀랄걸.

안 올 것 같제. 그 순간이.

모르는 세 금방 온대이.

긍까. 코 빼고 있을 필요 없다.


온다. 꽃필 날

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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