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36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마음이 흐르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모든 시간을 그것에 소모해야 한다.
인생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때 자신의 삶이 무엇이었는지
비로소 말할 수 있게 된다.
- 1998년 4월 구본형
나는 변화를 관리한다는 것이 매우 낡은 사고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개혁은 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 방법이다. 그것은 변화를 창조함으로써 가장 강력하게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가장 확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법은 바로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창조의 힘은 욕망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욕망은 관리되어서는 안 된다. 관리된 욕망은 이미 욕망이 아니기 때문이다. 철창에 갇힌 호랑이는 이미 맹수가 아닌 것과 같다. 그것은 이미 야생력을 상실하였다. 자기를 몰아치는 폭발력이 없다.
- p10
윌리엄 브리지스는 새로운 커리어를 개발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려면 먼저 다음과 같은 낡은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 편견들이 바로 길을 나서는 당신의 발목을 움켜잡고 있는 적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이러한 편견들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문화적 환경에 기초한 것이지만 많은 경우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편견 하나, 좋은 직장은 절대로 놓치지 말아라
이미 시장에서는 직장이 서서히 없어져가고 있다.
편견 둘, 훌륭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좋은 직장을 잡는다.
반만 맞는다. 자격의 의미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학벌과 학위가 아닌 욕망과 능력이다.
편견 셋, 마흔 이후에는 작장을 바꾸지 말라
당신이 떠나려고 하는 세계에서는 이 원칙이 통용된다.
편견 넷, 당신이 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가는 대로 새로운 삶을 만들어라.
편견 다섯, 출세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선전하라
반밖에 맞지 않는다. 자신의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자산과 개발할 수 있는 자산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 p138
고객은 힘들여 번 돈을 쓰는 대가로 두 가지를 원한다. 하나는 구입함으로 느끼게 되는 '만족스러운 감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이다. 이 두 가지를 충족시켜 사업을 번창하게 하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원칙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
이 원칙들은 조직 내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스스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들이다.
원칙 하나, 직무보다 고객에 집중하라
원칙 둘, 자기만이 잘할 수 있는 틈새를 찾아라
원칙 셋, 고객처럼 느껴라
원칙 넷, 거래보다 장기적 관계를 소중히 하라
원칙 다섯, 이전 가능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라
원칙 여섯, 민감한 부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라
원칙 일곱, 기대의 수준을 관리하라
원칙 여덟, 욕망과 꿈을 담아라
- p170
당신의 신념에 위배되는 일은 서슴없이 포기해야 한다. 신념이란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며 그것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이다. 당신은 스스로의 리더다. 그러므로 스스로에게 책임을 져야 하며 또한 조직과 사회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 p204
자신만의 깊은 욕망을 가져야 한다. 하루에 한 시간이나 두 시간 그 욕망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언제나 그 욕망이 꿈틀거릴 수 있도록 매일 돌봐주어야 한다. 마음속에 항상 뿌리 깊은 욕망을 가지고, 그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는 자신만의 비밀과 행복을 가져야 한다.
- p322
나는 나를 혁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