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워킹맘 되고부터 집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특히 집에서는 나를 위한 시간보다 가족들과의 관계를 위한 시간을 쓰게 된다.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성과내기 급급하다.
그래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마음이 허할때가 많았다.
요즘은 새벽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지금처럼 새벽시간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워킹맘이 된것이 새벽 기상의 원동력이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독서를 하고,
영어 라디오를 듣고, 써보고,
스트레칭도 하고,
일찍 출근해 1시간 20정도 논문을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말에는 독서를 한다.
아침 3시간 30분 정도의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난 후,
가족관계와 육아 그리고 오후 회사 일정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게 되었다.
하루의 마무리를 할 때,
하루의 만족감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도 꾸준히 새벽시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2020년 한달은 워밍업, 체계적으로 시작한지 2달 정도 되었고, 아직 구체적인 성과가 나온것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쌓이는 것이 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