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Times | 2024년 다큐멘터리 (3부작 중 1편)
https://www.youtube.com/watch?v=S-KBsPOZJF8&list=PLrhpR40o4n5z4zjfJDDYZecxatwiOZzAF&index=1
202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편이다. 에너지 전환 투자자, 중공업 탈탄소화 담당자, 항공·해운·운송 산업 의사결정자, 재생에너지 정책 입안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수소는 단순한 친환경 대안이 아니라 전력화가 불가능한 철강·항공·해운 같은 난제 섹터의 유일한 탈탄소 솔루션이며, 2023년 기준 전 세계 1,400개 프로젝트에 5,700억 달러가 투자되는 거대한 산업 전환의 중심에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 구매 담당자는 리튬 공급망이 중국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고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2023년 초 리튬 수산화물 가격이 톤당 $85,000였지만 1년도 안 돼 $28,000로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광물 투자자와 자산운용사는 리튬이 21세기의 석유로 불리지만 생산 확대에 20년 이상 걸린다는 시간적 제약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직시해야 한다. 정책 입안자는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가 세계 리튬 매장량의 53%를 보유한 '리튬 트라이앵글'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자원 민족주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리튬 산업이 직면한 두 가지 핵심 문제를 지속적으로 짚어내고 있다.
첫째,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할 만큼 생산을 늘릴 수 있는가다. 리튬 수요는 2023년 120만 톤에서 2030년 370만 톤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가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전 세계 리튬 공급량의 7배가 필요하다. 그러나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의 지배력이 가장 큰 리스크다. 투자 회사 TechMet의 Brian Menell은 중국이 지난 15-20년간 핵심 광물 가공 능력을 구축해왔으며, 장기적 전략 목표를 위해 공급망의 저마진 부문을 보조금으로 지원해왔다고 지적한다
둘째, 환경·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개발할 수 있는가.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Salar de Atacama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지만 리튬 생산의 중심지다. 칠레 기업 SQM은 세계 리튬 가공 용량의 약 20%를 차지하며 이 지역의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한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리튬 채굴이 귀중한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고 우려한다. 칠레 아타카마의 리튬 채굴 활동이 이 지역 물 사용량의 3분의 2를 소비하며 심각한 물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
실무 적용으로는 배터리 제조업체와 자동차 회사는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즉시 구축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ESG 점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공급망 안보 전략이다. 재활용 리튬은 채굴 리튬보다 탄소 배출이 훨씬 적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없으며, 장기적으로 비용 경쟁력도 있다. 유럽처럼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은 10년 후 자체적인 '도시 광산'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추출 기술과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Cornwall의 British Lithium 같은 신생 기업은 기존 방식과 다른 접근을 시도한다. 호주 출신 창업자 Roderick Smith는 호주가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지만 단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호주는 천연자원에 가치를 더하는 데 그다지 능숙하지 않다. 세계의 채석장이다. 자동차 산업이 없어서 자동차 배터리 공장도 없을 것이다. 그곳에서 건설되는 리튬 광산은 배터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모두 중국으로 가서 배터리와 자동차를 만든다."
반면 Cornwall의 리튬은 영국 Somerset에 건설될 인도 Tata Motors의 새 배터리 공장을 포함한 지역 제조업체에 공급될 수 있다. Cornwall의 리튬은 세계에서 독특하며, 물리적 분리 방법을 사용하여 암석에서 리튬 운모를 추출한다. 그들의 공정은 기존 경암 광산 대비 탄소 배출이 절반 미만이고 물 소비도 훨씬 적다.
칠레에서도 SQM은 직접 리튬 추출(Direct Lithium Extraction, DLE) 같은 새로운 기술을 장려하고 있다.
이는 추출 현장에서 염수로부터 리튬을 제거한 후 처리된 액체를 염수체에 재주입한다. 이미 매우 지속가능한 염수 공정을 미래에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SQM은 조심스럽다. "아무것도 100% 입증되지 않았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완전히 채택하기 전에 모든 것이 작동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구매 담당자: 리튬 수요가 203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하지만 광산 개발에 20년이 걸려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다. 장기 계약 확보가 생존 문제다.
광물 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리튬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고 자원 민족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 평가가 필수다.
ESG/지속가능경영 책임자: 리튬 채굴이 물 사용량의 3분의 2를 소비하며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므로 공급망 실사와 독립적 검증이 필요하다.
정책 입안자 및 에너지 안보 담당자: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가 세계 리튬 자원의 53%를 통제하며자원 민족주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자동차 제조업체 전략 담당자: 전기차 전환 전략 수립 시 배터리 원자재 확보 방안과 리스크를 이해해야 한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 담당자: 순환 경제가 리튬 공급 안보의 핵심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어 사업 기회를 파악할 수 있다.
광산 업체 경영진: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사회적 허가를 좌우하며 새로운 추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공급망 의존 기업: 중국이 리튬 가공과 배터리 생산에서 압도적 지배력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하다.
리튬 관련 주식 투자자: 가격 변동성, 정치적 리스크, 환경 이슈가 모두 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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